|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미술대상 조직위원회. 한류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회 2025 대한민국미술대상 우수작가 초대전에서 황상주 작가가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황상주 작가는 [안개비 젖은 발걸음], [한산도에 머문 하루], [보통사람들의 통일 염원], [먼 길 가까운 생각], [백두산 천지연에 빠진 나]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황상주 작가는 스페인 현대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 황상주 작가는 학문적 탐구와 회화적 사유를 긴밀히 결합해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다. 그는 문학 연구를 통해 인간 내면과 서사의 구조를 깊이 탐색해왔으며, 그 경험은 그림 속 풍경을 해석하는 방식과 감정을 화면에 번역하는 과정에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황 작가의 작품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지리산 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체득한 감각에서 출발한다. 그에게 길은 단순한 여행의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자연의 풍경이 서로 마주치며 변화하는 심리적 현장이다. 순례길에서 마주한 빛의 움직임, 침묵 속에 머무는 정서, 그리고 길 위에서 스쳐 지나간 이들의 존재는 작품의 중요한 서사적 자원이 된다. 이러한 경험은 화면 속에서 유화 특유의 질감과 색채의 결로 재해석되며, 표현주의적 기법을 통해 감정의 흐름과 풍경의 생기를 함께 담아낸다.
황 작가는 유화 작업을 통해 감성과 자연의 조화를 시각적 언어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붓질은 길 위에서의 행위와 사유를 기록하는 매개가 되고, 색채는 인간의 내면적 흔들림을 드러내는 감정의 층위로 작용한다. 그는 표현주의적 접근을 바탕으로 자연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길을 걸으며 떠올랐던 생각과 감정의 깊이를 화면 속에서 다시 구축하는 데 주력하며 연구와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의 창작 활동 외에도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 활동 역시 돋보인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하동지부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역 예술 조직의 기반을 강화해 왔고, 특히 하동지부가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과정을 이끌어 지역 문화의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활동은 그의 예술이 지역과 공동체의 발전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황 작가는 현재까지 개인전 2회, 단체전 30여 회 이상을 개최·참가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작품은 순례라는 인간적 경험과 자연의 시간성을 회화로 재해석하면서 관람자에게도 각자의 삶에 존재하는 ‘길’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앞으로도 길에서 얻은 사유와 감정을 회화로 확장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한층 깊이 탐구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스타저널 #www.starjn.com <저작권자 ⓒ 한류미술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작품
초대전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