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작가, 나눔뉴스 창간 제17주년 기념 특별초대작가전 초대작가로 선정이번 초대작가전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나눔뉴스,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한류미술원이 주최하고, 나눔뉴스 특별초대작가전 조직위원회, K스타저널, 한류문화원이 주관하는 나눔뉴스 창간 제17주년 기념 특별초대작가전에서 이혜정 작가가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초대작가전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혜정 작가가 이번 특별초대작가전에 출품한 작품은 [용], [시계]이다.
관화와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모든 실존동물의 장점만을 취하여 만든 상상속 동물이다. 용의 머리,목은 뱀,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배는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와 같이 대표적인 벽사의 동물로 신앙화 되었다. 어떠한 소재보다도 엄격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동물이며, 이러한 용의 강인한 이미지를 통해 임금의 권위를 드높이고자 했다. 용이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재앙을 막아준다는 믿음이 있어 그 이미지는 예로부터 널리 사용되어왔다. 궁궐의 문이나 민가의 문에 용그림을 붙여두고 용의 능력을 빌려 잡귀를 물리치고자 하였다.
이 작품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계이며, 자개로 나타낸 다이얼부는 동서남북의 사방을 의미하고 작은 크기로 표현하는 것을 통하여 자개 공예의 섬세함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실용성을 더하기 위하여, 각 시마다 흰색 자개를 배치하였으며, 12시, 3시,6시,9시 방향의 4개의 흰 자개는 더욱 길게 표현함으로서 실 생활에서도 시안성이 좋게 제작하였다. 또한,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개는 과거 성벽과 해자를 표현한 것으로서 성벽과 물을 자개로 표현하여 한양이라는 도성과 그것을 둘러싼 사대문, 그리고 건축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해자와 성벽을 시계안에 구현하였다. 시계바늘은 마치 긴 창, 짧은 검과 같이 표현하여 외세의 침입에도 우리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우리 조상의 얼을 담았다.
이혜정 작가는 동덕여대 디자인과 졸업 후 불화와 민화를 취미로 시작하였다. 민화협회 평생교육원 나전칠기 2년차 재학중이며 동시에 동산불교대학 불화/민화 연구반 재학중이다.
사단법인 한국민화 진흥협회 공모대전 수상다수로 추천작가이며, 동산불교미술 불화전시를 다수 하였으며, 천태종예술공모대전 참여하여 불화 특선 및 입선 경력이 있다.
또한 2024 대한민국 국가미술 특별초대전 우수작품상과 2024한류미술대전 전국공모전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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